Das Problem der Subjektivität in der Theoretischen Wissenschaftslehre des Frühen Fichtes und Dem Neukantianismus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9:1-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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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론적 자아의 중심은 칸트의 선험적 인식론에선 선험적 통각(정확히 말해, 통각의 근원적인 종합적 통일)이지만, 피히테의 이론적 지식학에선 생산적 상상력이다. 신칸트주의는 칸트보다 더 나아가서 선험적 통각을 이론적 자아의 근원적 통일로 여긴다. 주관성의 원리는 엄밀한 의미에서 피히테 사유의 근본원리이다. 초기 피히테는 그가 맨 처음 구상한 자기의식의 관념론적 역사에서 두 가지 주관성이론적 근본문제들(주관성의 통일과 자기의식의 내적인 구조)을 제시하고 있다.BR 초기 피히테는 칸트의 생산적 상상력을 감성적 직관과 지성의 공통 뿌리로 변형하면서 이론적 자아의 최초의 근본사실이자 중심으로 규정한다. 그에겐 상상력이 없다면 이론적 자아, 나아가서 자아 일반의 통일도 없다. 상상력은 판단형식들, 범주들, 시간과 또한 공간, 객관성 구성의 근원적 원리이다. 그것은 객관표상과 자기표상을 가능하게 하고, 이에 따라 객관에 대한 자기의식적 표상활동을 형성하는 이론적 자아의 무의식적 중심이다. 그것은 감각작용과 직관작용과 사고와 궁극적으로 사고하는 자기관계와 같은 자아의 활동들을 발생시키는 이론적 자기의식의 관념론적 역사의 기점이다. 이때 실천적 자아의 우위와 함께 자기의식의 전체 역사의 완성은 도덕법칙을 매개로 하는 지성적 자기직관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선 무한반복(순환논증과 함께)은 발생하지 않는다.BR 수학적 자연과학들의 인식론적 정당화를 추구하는 신칸트주의자들은 피히테의 두 가지 주관성이론적 근본문제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한다. 주관성의 통일에 관해서, 코헨과 리케르트는 피히테처럼 생산적 상상력에서가 아니라 선험적 통각의 통일에서 감성적 직관과 지성의 주관내부적 통일을 발견한다. 자기의식 이론에선, 나토르프와 리케르트는 역동적 주객관계로서의 자기관계의 독일관념론적 모델을 형이상학적 모델이라고 비판하면서 진정한 인식론적 자기의식 모델은 원칙상 정적인 대칭적 주객관계로서의 자기관계의 모델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나토르프는 이 인식론적 모델은 순환논증(무한반복과 함께)을 엄밀한 의미에서 극복하지 못하므로, 결국 자기의식의 원리는 이해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에 이른다. 또한 리케르트는 자기의식의 원리에 명증감정 혹은 자기확신에 관한 심리주의적 태도를 결부시킴으로써 자기의식의 선험철학적, 정초주의적 지평을 벗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자는 각각 자기의식이론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주관성의 통일에 관해선 피히테의 관념론적 사유방식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신칸트주의의 공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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