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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테일러의 관점에서 본 도덕행위자의 자아정체성. 이연희 - 2015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02):89-122.
    본고의 연구 목적은 도덕행위자의 자아정체성에 대한 Charles Taylor(1931~)의 관점을 검토하고 그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먼저 그 검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에 의하면 첫째로 도덕행위자로서 우리는 일상적 삶의 맥락에 ‘얽혀있는 행위자’로서, 일상적 언어의 사용을 매개로 한 반성과 대화를 통해서 자기정체성을 발견한다. 언어는 일정한 배경이해를 공유하는 언어공동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언어와 공동체는 자아정체성 형성에 본질적인 것이다. 여기서 배경이란 우리로 하여금 경험과 언어의 사용을 이해 가능하도록 하는 삶의 맥락을 뜻한다. 우리는 우리의 선험적 이해능력(intelligibility)을 통해 무한하고 불명료한 배경의 일부를 계속해서 명료하게 밝혀나간다. 따라서 그 능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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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7
    An Exploration of the applicability of the Ethical Thought of Charles Taylor in Modern Korean Society. 이연희 - 2016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11):165-188.
    본고의 주된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1)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1931~) 윤리사상의 배경과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소개함으로써 그것이 서구 현대인의 실존적 위기에 일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2) 시론적인 수준에서 그의 사상이 서구 개인들뿐만 아니라 현대 한국인의 윤리적 삶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여기서 말하는 ‘테일러 윤리사상’은 캐나다의 철학자 ‘찰스 테일러의 인간 본성에 관한 이해와 그에 기초한 도덕적 이상’을 뜻한다. 테일러는 근대 문화의 주요한 속성을 내포한 근대 윤리학은 행위자로서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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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6
    The Necessity of Cultural Studies as Moral Practice ― From the Perspective of Charles Taylor, In relation to Cultural Conflicts in Modern Korean Society. 이연희 - 2018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20):214-267.
    본 연구의 목적은 찰스 테일러(C. Taylor)의 문화관에 기초해서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첫째, 테일러의 문화관을 고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Ⅱ장에서는 테일러의 관점에서 동물적 본능을 넘어선 인간행위의 필요조건으로서 문화의 의의와 문화의 네 가지 특성(다원성, 외재성, 강제성, 일상성)을 밝힌다. 그리고 문화와 개인의 도덕적 삶과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즉 테일러의 문화 이해와 윤리사상을 바탕으로, 문화가 개인의 도덕적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논구한다. 둘째, 개인의 도덕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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