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1.  11
    Aristotle’s Apology for Akratēs. 김상돈 - 2014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99):1-30.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7권은 소크라테스의 아크라시아 불가능성 논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적 논의가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제7권의 전체 논의의 핵심 주제는 아크라시아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도덕적 심리학적 논쟁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더 나아가서 아크라테스의 도덕적 삶과 행위에 대한 섬세하고도 정확한 그래서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다. 본 논문은 소크라테스의 아크라시아 불가능성 논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규명한 후에, 아크라테스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적 평가를 정확히 해석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제7권의 논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2.  23
    An Inquiry of the Desirable Democratic Citizenship founded on the Harmony of Socratic Citizenship and Periclean Citizenship. 김상돈 - 2011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3):307-339.
    본 논문은 소크라테스적 시민성과 페리클레스적 시민성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비교 검토하고, 양자의 조화 가능성에 근거하여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바람직한 시민성이 어떤 방향으로 정립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소크라테스적 시민성과 페리클레스적 시민성은 서로 정반대되는 것으로 즉, 조화가 어려운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즉, 소크라테스적 시민성은 비판적, 자율적, 철학적 사유 활동을 특징으로 하고, 페리클레스적 시민성은 국가에 대한 헌신, 애국심, 제국주의적 시민 활동 등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두 시민성이 충분히 조화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다시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3.  17
    A Meta Ethical Interpretation Ⅰ of Gorgias. 김상돈 - 2013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93):121-159.
    본 논문은 플라톤의 대화편 『고르기아스』를 윤리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자 한다. 『고르기아스』의 표면적 주제는 ‘수사술’이다. 소크라테스는 고르기아스, 폴로스, 칼리클레스 등과 함께 수사술의 정의(definition), 수사술이 가진 힘, 수사술과 도덕적 삶, 수사술과 행복의 관계 등에 대해 논쟁한다. 『고르기아스』에서 수사술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플라톤의 다른 대화편, 가령 『파이드로스』 등에는 수사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발견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고르기아스』에서의 평가 역시 수사술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보다는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설득의 도구라는 가치중립적인 평가도 발견된다. 따라서 『고르기아스』에는 수사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외에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4.  35
    A Preliminary Study for Aristotle’s Civic Friendship. 김상돈 - 2019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24):57-79.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민적 친애가 시민을 화합시키고 국가를 결속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시민적 친애에는 크게 두 가지 의문이 생긴다. 첫째,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친애는 그 근거에 따라 쾌락에 근거한 친애, 이익에 근거한 친애, 덕에 근거한 친애가 있다. 시민적 친애는 어떤 친애를 말하는 것인가? 둘째, 역시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시민에는 소수의 지배하는 시민이 있고 다수의 지배받는 시민이 있다. 시민적 친애는 어떤 시민의 친애인가? 이 두 가지 질문은 다양하게 조합될 수 있고, 그 결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적 친애에는 더 많은 수의 의문들이 제기될 수 있음을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5.  13
    Aristotle's two conceptions of Eudaimonia. 김상돈 - 2009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73):165-196.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윤리학의 대전제로서 행복을 제시한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최고선이 존재함을 논증하고, 그것에 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견해가 행복(eudaimonia)임을 제시하면서 자신도 그것에 동의한다. 이어서 그는 기능 논변을 통해 인간의 선은 인간의 고유한 기능인 이성의 활동의 탁월함(덕)에 있음을 논증한다. 그에 의하면 행복은 완전한 덕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고, 덕은 품성적 덕과 지성적 덕으로 나뉜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Ⅱ권부터 Ⅸ권까지 품성적 덕과 지성적 덕에 관해서 길게 논의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Ⅹ권, 6장에서 요약의 형식으로 행복에 관한 논의를 다시 꺼낸다. 그런데 그는 행복에 관한 논의를 요약하는 것에서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6.  22
    Some Questions on Aristotle's Civic Friendship. 김상돈 - 2018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18):49-83.
    시민적 친애는 시민들의 경쟁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방안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민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그게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시민이 서로 친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본 논문은 이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검토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입법자가 정의보다 친애를 위해 더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친애의 의미와 종류 그리고 시민의 의미와 종류를 더 자세히 알아보면 입법자가 더 노력해야 하는 시민적 친애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의문을 더욱 분명하게 제시하고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7.  34
    Socrates's Refutation of Euthyphro's Divine Command Theory. 김상돈 - 2009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74):125-162.
    윤리학과 종교는 각각 독자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규범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윤리학이 제시하는 규범은 이성에 토대를 두고 있고, 종교는 신앙에 토대를 둔 규범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덕적 규범과 종교적 규범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동일한 상황에서 정반대의 규범을 제시하기도 한다. 윤리학과 종교, 이성과 신앙의 갈등 혹은 대립은 비단 윤리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에우튀프론』에서 최초로 이 문제를 검토한다. 소크라테스와 에우튀프론은 경건함이 무엇인지를 두고 열띤 논쟁을 펼친다. 에우튀프론의 경건함의 정의는 규범윤리이론으로서 신명론을 함축하고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8.  20
    School Violence: What went Wrong? -A Lapse of Memory of Moral Subject Education. 김상돈 - 2012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5):235-262.
    본 논문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학교 현장에서 도덕과교육의 존재 망각에서 찾고, 도덕과교육의 개선 및 강화가 그 해결책임을 주장한다. 학교폭력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원인은 가해학생의 도덕성의 문제다. 폭력이라는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가해학생의 도덕적 무관심 및 무감각, 도덕적 무지 및 의지박약이 일차적 원인이다. 이러한 학교폭력의 일차적이고 기본적인 그리고 본질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서 다시 말해서 가해학생의 도덕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지 않고서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폭력을 둘러싼 수많은 교육적 담론 속에는 도덕(성), 도덕교육,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9.  18
    The Taxonomy of Values, Rules, Virtues for Moral Education. 김상돈 - 2012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7):1-26.
    본 논문은 도덕교육이 그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덕교육의 목표로서 ‘도덕적 인간’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그 구체화의 방법론으로서 각각 도덕적 가치, 도덕적 규칙, 도덕적 덕의 분류학을 제시한다. 도덕교육의 목표인 ‘도덕적 인간’의 구체화는 도덕교육의 내용으로서 ‘도덕’의 구체화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나아가 ‘도덕’의 구체화는 그것의 존재론적, 인식론적, 실천론적 정당화의 근거가 되는 ‘도덕성’의 구체화를 통해서 이론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본 논문은 그 일련의 구체화 작업은 각각 도덕적 가치, 도덕적 규칙, 도덕적 덕의 분류학에 근거해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