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왓칭》의 후속작인생의 큰 착각에서 깨어난 26년차 베테랑 기자의 놀라운 체험! ◎ 도서 소개 “나는 나를 텅 비웠는가?”이 질문 속에 모든 답이 들어 있다! 우리는 별의별 것들을 ‘내 것’으로 착각한다. 화가 나도 그것을 내 것으로 착각해 머릿속에 집어넣고 살다가 화병을 만든다. 골치가 아파도 내 것으로 착각해 머릿속에 가둬놓고 만성 두통으로 키워낸다. 욕심도 절망도 슬픔도 몽땅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어느새 걸어 다니는 화 덩어리, 고통 덩어리, 스트레스 덩어리, 절망 덩어리가 된다. 내 안에 가득한 모든 쓸모없는 생각들을 싹 비워버리는 (...) 비밀은 없을까? 26년차 앵커이자 기자인 저자는 베스트셀러 《왓칭》이후 더욱 깊은 취재, 명상, 체험을 거쳐 두 번째 저서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김상운 지음, 21세기북스)을 펴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가득 쌓인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유일한 비밀은 ‘이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고 나를 텅 비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착각에서 깨어나는 순간, 마음이 텅 비어지면서 심신의 병과 고민과 지능의 한계 등 인생의 모든 장애물들이 저절로 텅 비어버리는 우주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인생은 착각이다. 착각에서 깨어나면 고통의 감옥에서도 벗어난다.”-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인슈타인 “착각에서 깨어나면 ‘불가능’이 돌연 ‘가능’으로 바뀐다.”-물리학자, 심리학자 아놀드 민델 “텅 빈 마음은 창조의 공간이다. 무엇이든 창조한다.”-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하이젠베르크 “마음을 텅 비우면 모든 병도 텅 비어버린다.”-정신의학자 스탠리 블락 마음을 비우면 비로소 얻어지는 것들 차원을 높이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뀐다텅 빈 우주엔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에너지가 다 들어 있다. 즉, 마음이 텅 비는 순간 우주와 접속되면서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걸 얻게 되는 것이다. 만일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마음을 텅 비우지 못했다는 증거다. 이처럼 진공의 세계는 우리가 아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다. 아무 걸림돌도, 시간도, 거리도 없는 텅 빈 무의 세계다. 이 공간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게 생각됐던 일도 돌연 가능해진다. 이른바 기적이 일어난다. 마음이 텅 비는 순간 전혀 다른 차원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육신과 영체의 합작품육신은 일시적인 겉모습에 불과하다. 참 생명은 영체에 있다. 육신은 음식을 못 먹으면 죽지만 영체는 음식을 안 먹어도 영원히 생존하는 사랑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부터 지능, 생명, 에너지 등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흘러나온다. 생각은 되돌려주지 않으면 파리처럼 달라붙는다‘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달라붙어 있으면 골초가 된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달라붙어 있으면 술고래가 된다. 걸핏하면 버럭버럭 화를 터뜨리는 사람들도 원래부터 그런 게 아니다. 단지 우주에서 빌려 썼던 화를 되돌려주지 않고 머릿속에 품고 있을 뿐이다. 과거나 미래의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는 것 역시 불행이다. 몸은 현재에 살고 있는데 머릿속은 과거나 미래의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면 ‘나’는 둘로 쪼개져 있는 것이다. 현재의 순간에 몰입하는 것이야말로 평화의 이르는 길이다.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인생도 연극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순간, 똑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내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 내 것도, 네 것도 없다는 생각에 인생살이는 지나치게 심각히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마치 관객처럼 바라보게 된다. ◎ 본문 중에서 텅 빈 우주에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데 나는 왜 그 정보를 마음대로 꺼내 쓰지 못하는 걸까? 주파수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텅 빈 우주와 주파수를 맞추려면 내 마음도 역시 텅 비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마음을 텅 비우는 게 그리 쉽지 않다.내가 눈 뜨고 있는 단 한 순간도 마음이 비지 않기 때문이다. (35쪽)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 배탈은 썩은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신호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영혼도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준다. 영체를 통해 몸에 보내주기도 하고 온갖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여기저기 널려놓아 하던 일을 멈추라고 경고해주기도 한다. 그 무언의 경고는 우리가 진심으로 마음을 텅 비운 채 귀를 기울여야 비로소 제대로 들을 수 있다. (125쪽) 우주에는 무수한 생각이 떠다닌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TV와 라디오 주파수들이 공중에 떠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나쁜 생각에 주파수를 맞춰 증폭시키면 나쁜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하고, 좋은 생각에 주파수를 맞춰 증폭시키면 좋은 생각이 가득하다. 이 무수한 생각은 인생이라는 연극을 위한 소품이다. 필요할 때 빌려 쓰고 나면 반드시 우주에 되돌려주어야 한다. 되돌려주는 데에는 어떤 특별한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머릿속에 가둬놓지 않으면 스스로 알아서 되돌아간다. (162쪽) “남이 내게 던지는 독을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그건 전적으로 나의 선택이다. 왜냐하면 남이 내 머릿속에 뛰어들어 독을 집어넣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엉겁결에 남의 독이 이미 내 머릿속에 들어와 버렸다면 얼른 이렇게 되뇌어라.‘독아, 나한테 날아왔니? 내 머리는 활짝 열려 있으니 우주로 되돌아가렴.’ (179쪽) 인생도 연극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순간, 똑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내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 내 것도, 네 것도 없다는 생각에 인생살이를 지나치게 심각히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마치 관객처럼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는 “세상은 무대다. 사람들은 등장인물들이다”라고 했다. (282쪽) 프롤로그_텅 비우지 못하는 게 문제다 1장. 진공묘유: 텅 비우면 오묘한 일이 일어난다 ‘나’를 열어놓는 것이 열쇠다│‘나’는 열면 열수록 넓어진다 1. 텅 빈 우주는 모든 정보로 가득하다 ‘목표와 나는 하나다’라고 생각하라│‘나’를 열면 남의 천재성도 빌릴 수 있다│모든 답도 우주에 들어 있다 2. 텅 빈 우주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나’를 열면 에너지가 흘러들어온다 3. 목표 달성 직전엔 반드시 진공이 있다 차원을 높이면 ‘불가능’이 돌연 ‘가능’으로 바뀐다 2장. 육신에 대한 집착 텅 비우기 나는 몸으로 조립된 존재인가?│사람은 육신과 영체의 합작품 1. 영체는 사랑이 양식이다 사랑이 막히면 병이 난다│사랑이 끊기면 지능도 끊긴다│사랑이 끊긴 아이는 로봇이 된다│사랑이 흐르면 생명도 흐른다 2.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영혼은 무엇이든 볼 수 있다│내 영혼은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을까?│빛으로부터 고도의 지능도 흘러나온다 3. 영혼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이유 4. 영혼이 내려주는 선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위험을 경고해준다│직감을 준다│사랑을 베풀게 한다│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게 해준다│열정에 응답한다│진심으로 일을 사랑하면 반드시 기회를 준다 3장. 생각 텅 비우기 짓눌리면 튀어 오른다 1. 나는 생각으로 조립된 존재인가? 생각은 떼어낼 수 없는가?│생각은 사실인가?│되돌려주지 않으면 파리처럼 달라붙는다│달라붙은 생각이 인생을 망친다 2. 가둬놓지 않으면 저절로 날아간다 남의 독을 왜 내 머릿속에 가둬놓는가?│내 머릿속엔 독이 들어 있진 않은가?│머리를 활짝 열어놓으면 되돌아간다 3. 틀어박힌 생각과 대화하기 4. 왜 한 가지 생각에 파묻혀버릴까? 한 가지 생각에 빠져드는 속성│고정된 생각이 고정된 인생 트랙을 만들어낸다│무수한 ‘나’가 존재한다│나와 똑같은 사람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5. 생각의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 고미바다 어두운 선택을 하면 어두운 운명이 된다│고비마다 밝은 생각을 선택하면 밝은 운명이 된다│할 수 있는 것만 선택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생각을 바꾸면 그게 바로 ‘새로운 나’다 6. 평행우주에서 내가 원하는 나 선택하기 ‘달라진 나’ 속으로 뚜벅뚜벅 4장. 물질에 대한 탐욕 텅 비우기 일체유심조│초정밀 현미경으로 보면 실제로 비어 있다 1. 텅 비어 있는데 왜 보이나? 인생은 정말 꿈인가?│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나를 바라보는 관찰자는 누구인가? 2. 인생의 설계도를 훔쳐보다 어떻게 족집게처럼 미래를 알아맞힐까?│모든 것의 설계도가 존재한다?│수십 년, 수천 년 앞도 훤히 내다본다│과거도 훤히 읽어낸다 3. 인생은 연극임을 깨닫는 순간 고통은 저절로 사라진다│고유의 배역을 찾게 된다│가슴이 끌리는 일이 나의 배역이다│배역을 찾으면 최고의 능력이 나온다│때로는 잔인한 배역도 있다│겉모습은 배역을 위한 가면일 뿐│세계 최고 부자들이 얻은 교훈 4. 인생은 돌고 돈다 모든 것이 낱낱이 기록된다│인생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윤회에는 정말 과학적 증거가 있는가? 5. 돌고 돌며 영혼을 갈고닦는다 불완전한 신체는 나 스스로 선택한 것│모든 고통에는 숨겨진 교훈이 있다│그녀가 바로 나다│착한 며느리, 나쁜 며느리│가족으로 만난 이유가 있다│배역은 매번 달라진다│남은 나의 거울이다 에필로그 - 나의 뒷모습을 보며 살아라. (shrink)

Resumen: Este artículo postula que el mejor modo de leer la Relectio de Indis de Francisco de Vitoria es considerar que no solo se trata de un texto que pertenece al género de análisis político. Para fundar esta hipótesis de lectura la investigación discurre en tres niveles: analiza el contexto de producción del texto; fija las características de los textos de análisis político y propone un autor y lector modelos de la Relectio. La conclusión de la investigación distingue entre interpretación (...) y uso del texto, y sostiene que la interpretación de la Relectio exige que el lector empírico conozca los tres niveles de análisis, mientras que el uso del texto exige considerar que él trata un conjunto de soluciones a problemas perennes en las sociedades: los dilemas interculturales.: This article postulates that the best way of reading Francisco Victoria’s Relectio of Indis is having in mind that it not only is about a text which belongs to the political analysis genre. To support this reading hypothesis, the investigation proceeds in three levels: First, it analyzes the context of production of the text; second, it sets the features of the texts of political analysis and; third, it proposes an author and model reader of the Relectio. The conclusion of the investigation distinguishes between interpretation and the use of text as well as it holds that the interpretation of the Relectio demands the empiric reader to know the three levels of analysis, whereas the use of the text demands him to deal with a set of solutions to perennial problems in societies: intercultural dilemmas. (shrink)

In this essay, Kim Niewolny, current President of AFHVS, responds to the 2020 AFHVS Presidential Address given by Molly Anderson. Niewolny is encouraged by Anderson’s message of moving “beyond the boundaries” by focusing our gaze on the insurmountable un-sustainability of the globalized food system. Anderson recommends three ways forward to address current challenges. Niewolny argues that building solidarity with social justice movements and engendering anti-racist praxis take precedence. This work includes but is not limited to dismantling the predominance of neoliberal-fueled (...) technocratic productivism in agricultural science and policy while firmly centering civil society collective action and human rights frameworks as our guiding imaginary for racial, gender, environmental, and climate justice possibilities for sustainable food systems praxis. She concludes by exploring the epistemic assertion to push beyond our professional and political imaginaries to build a more fair, just, and humanizing food system. (shrink)

Terraformer les planètes lointaines pour les rendre aptes à porter des vies humaines nourrit sans doute des imaginations littéraires, mais ce que nous appelons « vie » reste pour le moment étroitement attaché à notre planète Terre.

El ejercicio filosófico de raíz marxista en Chile tiene un capítulo escrito por los intelectuales comunistas de la década del 60 del siglo XX. Uno de ellos, Sergio Vuskovic, se abocó a discutir con las tesis althusserianas que identificaron la teorización de Marx como un antihumanismo teórico. Para oponerse a tal perspectiva, Vuskovic realiza una operación teórica al interior de la obra de Marx con el objetivo de afirmar la categoría de sujeto, así como la interna relación entre ejercicio teórico (...) y praxis socio-histórica. Chilean communist intellectuals of the 1960's wrote a chapter of the history of Marxist philosophy. One of them was Sergio Vuskovic who focused on discussing Marx's theories according to Althusser's thesis of anti-humanism. By affirming the subject category and the internal relationship between "theoretical operation" and socio-historical praxis within Marx's philosophy, Vuskovic opposes Althusser's perspective. (shrink)

La transición digital de nuestro tiempo, favorecida por los avances de la inteligencia artificial, evidencia retos complejos en las sociedades digitales emergentes. Las artes plásticas se han visto influenciadas por esta digitalización, tanto en lo relativo a los procesos creativos como en lo que concierne al acceso y la exposición de las obras artísticas. En este trabajo se presenta un análisis filosófico centrado en el patrimonio, a saber, su almacenamiento, representación y exposición digital de las obras artísticas. Concretamente, nos servimos (...) de la teoría de injusticia epistémica de Miranda Fricker para un estudio ético y epistemológico sobre el uso de las bases de datos en el diseño de los museos virtuales, insistiendo en el papel de estas para la perpetuación o mitigación de las injusticias que pueden darse en este contexto. Finalmente, se propone la abducción como punto de partida para un análisis filosófico futuro más amplio sobre el museo digital, donde se consideren las relaciones entre visitantes y museos y su influencia en la distribución epistémico-moral en estos entornos. (shrink)

Este breve ensayo analiza la estructura de la vida estética, tanto en su faceta ontológica, como en su faceta antropológica vivencial, para mostrar que precisamente en ella, en tanto que discurre en esencial comercio con el mundo en los procesos de objetivación y encarna-ción del espíritu en la obra, se manifiesta y pone en juego la misteriosa realidad humana, espiritual y corpórea a la vez, lo que sirve para un mayor conocimiento de ella.

En este ensayo se hace una valoración de la situación actual de la estética y se estudia cuál es la aportación del pensamiento del filósofo español X. Zubiri a la misma. Para ello se reconstruye a grandes rasgos la historia del pensamiento estético hasta el momento actual de modo que sean claramente perceptibles las aportaciones a la estética de la propuesta del pensador español, a la vez que las posibilidades que abre para un desarrollo ulterior de esta disciplina. Para mostrar (...) las aportaciones a la estética de Zubiri se exponen las características fundamentales de su pensamiento en las que destaca su raigambre estrictamente metafísica. Esta raigambre metafísica permite evitar un reduccionismo hermenéutico de la estética tal y como ocurre según el autor en muchas propuestas actuales. Por otro lado, la propuesta zubiriana de incardinar lo estético en una facultad sustantiva como es el sentimiento afectante, permite evitar el intelectualismo y rescatar la autonomía de la dimensión estética de la realidad sin reducirla al bien ni el ser neutro. La propuesta es una alternativa a la teoría de Max Scheler que, no obstante, vuelve a hacerse cargo de la estructura transcendental de la realidad como ocurría en la gran tradición metafísica occidental. (shrink)

El propósito de este artículo es analizar las estrategias de descortesía verbal en una muestra de discurso parlamentario chileno. Para tal propósito se estudiaron las secuencias de discurso que manifestaban dichas estrategias en un corpus de 28 sesiones de la honorable Cámara de Diputados de Chile realizadas entre 2005 y 2007, en las que se discutieron diferentes asuntos polémicos de interés público. Para el análisis de la descortesía en el discurso político aquí realizado se consultaron los trabajos de Chilton y (...) Schäffner (1999), Blas Arroyo (2001 y 2003) y Bolívar (2005), entre otros. Una vez analizados los textos de las transcripciones de las sesiones de la muestra se identificaron las siguientes estrategias de descortesía: atacar la imagen pública del oponente y resguardar la propia imagen pública. Asimismo, la primera de dichas estrategias se subclasificó en las siguientes tácticas: desacreditaciones, ridiculizaciones y amedrentamiento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impoliteness strategies in a sample of Chilean parliamentary discourse. To that effect, this study puts forward an analysis of the discourse sequences manifesting these strategies in a corpus constituted by 28 sessions held between 2005 and 2007 by the honorable Chamber of Representatives of Chile, in which different and controversial issues of public interest were discussed. For the analysis of impoliteness in political discourse carried out in this study, the works of Chilton y Schäffner (1999), Blas Arroyo’s (2001 and 2003) and Bolívar’s (2005) were consulted, among others. Once the transcriptions of the sessions under analysis were processed, the following impoliteness strategies expressing the representatives’ political goals were identified: attacking the opponent’s public image and protecting the own public image. Likewise, the first of these strategies was sub-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actics: discrediting, ridiculizing, and intimidating. (shrink)

El escrito se propone analizar la discusión metodológica desarrollada por Enrique Dussel en la época en que se formuló la filosofía de la liberación; lo que se afirma es que la filosofía de la liberación, en su versión dusseliana, se configura al modo de un diseño metodológico adecuado a la condición de alteridad latinoamericana. Desde este supuesto se abordan algunos puntos de la discusión dusseliana con la filosofía del concepto y con el pensar ontológico en vistas de la configuración de (...) la analéctica. Finalmente, se afirma que la formulación analéctica de la filosofía de la liberación es uno de los modos en que la filosofía latinoamericana desarrolla una propuesta crítica de la categoría de sujeto. This paper sets out to analyze the methodological discussion developed by Enrique Dussel at the time that the philosophy of liberation was formulated; what is stated is that the philosophy of liberation, in its dusselian version, configures an adequate methodological design to the condition of Latin-American otherness. From this assumption some points of the dusselian discussion are undertaken with the philosophy of the concept and with the ontological thinking in views of the configuration of the analectics. Finally, it is stated that the analectic formulation of the philosophy of liberation is one of the ways in which the Latin American philosophy develops a critical proposal of the category of subject. (shrink)

El propósito de esta obra es sacar del olvido los valores del pensamiento español y testimoniar con ello la vigencia que en aspectos decisivos sigue teniendo. La irradiación de este pensamiento en el mundo ha sido inferior a la influencia que ha ejercido lo español en otros aspectos culturales. ¿Cuáles son las causas de la infravaloración de nuestra aportación a la historia de las ideas? ¿Se debe ello a la escasa calidad de nuestros filósofos o a factores exógenos como el (...) desconocimiento, silenciamiento o deformación de la cultura teórica creada por nuestros grandes pensadores? El libro que el lector tiene ahora en sus manos no es una apología de la Filosofía española. Intenta ser un análisis objetivo de lo que ha aportado ésta a la Philosophia perennis; se consignan por tanto las limitaciones, pero también las virtudes, de nuestra filosofía. En las páginas que siguen Heleno Saña intentará demostrar que la realidad del pensamiento de los filósofos españoles es muy distinta, y sobre todo mucho más importante, a la que sobre él decretaron Hegel y sus seguidores. (shrin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ome factors which may influence moral decision-making in psychiatric nursing practice. The Moral Sensitivity Questionnaire, a 30-item, seven-point Likert scale, measures six dimensions that are assumed to be related to moral sensitivity. In scoring, the test is divided into six categories: interpersonal orientation, structuring moral meaning, expressing benevolence, modifying autonomy, experiencing conflict, and reliance on medical authority. Seventy-nine nurses, employed in the same psychiatric district, were included in the sampl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 found for some items in five of the six categories regarding gender, post-basic nursing education, experience as a mental care worker and type of clinical setting. Le but de cette étude était d'investiguer quelques éléments qui pourraient influencer les décisions morales dans la pratique infirmière psychiatrique. Le Questionnaire de Sensibilité Morale de 30 questions, sept points échelle Likert, mesure six dimensions qu'on assume d'être lié à la sensibilité morale. En marquant les points, le test est divisé entre les six catégories: orientation interpersonnelle, structurant un sens moral, l'expression de bénévolence, la modification de l'autonomie, l'expérience de conflit et dépendance de l'autorité médicale. Soixante-dix neuf infirmiers/ères, employé(e)s dans le même rayon de psychiatrie, ont participé dans l'étude. On a trouvé des différences considérables pour quelques questions dans cinq des six catégories en ce qui concerne le genre, l'éducation avancée, l'expérience d'infirmier/ère psychiatrique et type de cadre clinique. Das Ziel dieser Studie war die Untersuchung einiger Faktoren, die Einfluss haben auf die moralische Entscheidungsfindung in der psychiatrischen Krankenpflege. Der Fragebogen zur 'Moralischen Einfühlsamkeit' ist eine sieben-Punk Likert Skala für 30 Sachaspekte und misst sechs Dimensionen, von denen man annimmt, daß sie zur moralischer Einfühlsamkeit gehören. Für die Auswertung ist der Test in sechs Kategorien eingeteilt: Orientierung zu andem Personen, das Strukturieren moralischer Bedeutungselemente, Wohlwollen ausdrücken, Modifizierung von Selbstbestimmung. (shrink)

A lire attentivement Descartes, on se surprend à constater que l'inventeur de la philosophie du sujet pensant emploie rarement le mot de " sujet ", si ce n'est au sens traditionnel et scolastique de sujet des accidents ou des qualités, ou encore de substance. Le but de ce volume est donc d'aborder à nouveaux frais la question à partir de l'inventaire du vocabulaire cartésien de la " subjectivité ". Devons-nous dire ainsi que l'ego du cogito est sujet? Ou bien la (...) res cogitans? Ou encore la mens? Y a-t-il un sujet corporel chez Descartes, ou alors l'union est-elle le sujet? Y a-t-il, de la même manière, un sujet des passions? Un ipse, une ipséité serait-elle enfin le sujet chez Descartes? Multiples formes de la question de savoir s'il y a bien une philosophie du sujet chez Descartes. (shrink)

La sostenibilidad es un modelo de desarrollo en el que las acciones presentes no deben comprometer el futuro de las generaciones venideras, y se vincula con un desarrollo económico y social respetuoso con el medio ambiente. El enoturismo supone un modo de ocio placentero que conjuga el placer del disfrute de los vinos con aspectos relacionados con la cultura, como conocimientos sobre elaboración de los vinos, sobre los ecosistemas asociados a los viñedos, sobre expresiones artísticas, etc. Todo ello constituye parte (...) del desarrollo cultural de las regiones vitivinícolas, en las que la cultura del vino ha marcado su devenir histórico y lo que son hoy en día. Por tanto, se puede afirmar que la cultura del vino, y su uso a través de las experiencias enoturísticas, está claramente relacionada con la sostenibilidad social, económica, ambiental y cultural de los territorios. (shrink)

Ante a la necesidad de superar un modelo de déficit en la enseñanza de la prehistoria, este estudio presenta una metodología que se define como una práctica performática para la enseñanza de la prehistoria, compuesta y articulada por recursos y estrategias tales como el cuento motor, el juego dramático, la didáctica del objeto y las simulaciones. El objetivo de la investigación es desarrollar una metodología poliarticulada para la enseñanza de la prehistoria basada en la comprensión. Se parte del paradigma sociocrítico (...) y con enfoque mixto cualitativo-cuantitativo se analiza la incidencia de esta metodología en una muestra de 176 alumnas y alumnos de Educación Primaria. Los resultados expresan que la práctica performática para la enseñanza de la prehistoria ofrece niveles óptimos de comprensión de la temporalidad remota, en un contexto de construcción colectiva del conocimiento, de dialogicidad y motivación. Al mismo tiempo los resultados invitan a reflexionar sobre la importancia de implicar al cuerpo y al movimiento en contextos tradicionalmente relegados como son las clases de Ciencias Sociales. (shrink)

La présente étude rassemble les passages de l’Ab Vrbe condita de Tite-Live où un terme lié au rire est associé à un discours ou à une parole rapportée, afin de les confronter aux vues exprimées par Cicéron et Quintilien sur le rire en contexte rhétorique. Si tous les passages étudiés s’insèrent très bien dans la conception rhétorique du rire, l’historien latin s’appuie sur celle-ci pour offrir une répartition originale entre usages acceptables et formes abusives du rire qui participe à la (...) construction des portraits personnages et de l’œuvre. (shrink)

Twenty years after the outbreak of the threat posed by international jihadist terrorism, which triggered the need for democracies to balance fundamental rights and security needs, 9/11 and the Rise of Global Anti-Terrorism Law offers an overview of counter-terrorism and of the interplay among the main actors involved in the field since 2001. This book aims to give a picture of the complex and evolving interaction between the international, regional and domestic levels in framing counter-terrorism law and policies. Targeting scholars, (...) researchers and students of international, comparative and constitutional law, it is a valuable resource to understand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ssues arising from the interaction of several levels in counter-terrorism measures. It also provides an in-depth analysis of the role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shrink)

En un reciente y sumamente interesante Congreso organizado por Nordic Society of Phenomenology y la Lithuanian Society of Phenomenology expuse, en una de las seis sesiones plenarias, lo fundamental y básico de la fenomenología husserliana de la razón a la hora de fundar las ciencias humanas. Los dos elementos fundamentales de esa fenomenología de la razón, son, por un lado, la descripción husserliana que procede de las Ideas de 1913, de que en la donación que se da en la percepción (...) hay una fundación de la razón, porque la percepción nos da las cosas en persona, por tanto, en lo que podríamos llamar con todo derecho, en sí mismas, en lo que Ortega intetpretará correctamente, como en su ejecutividad, lo que no obsta a que, siendo lector profundo de William James, Husserl enraíce en esa percepción de la Urdoxa, la creencia originaria, porque toda percepción y todo juicio de realidad que se base en una percepción implican una creencia en que estamos en lo cierto, que lo percibido y afirmado se seguirá comportando de ese modo. [Fragmento]. (shrink)

En este artículo presentamos, a partir de ciertos escritos heideggerianos inéditos en castellano, un diálogo o discusión entre Martin Heidegger y Ernst Jünger, diálogo desde el cual podemos plantear la cuestión de la crítica a la Modernidad en el delicado momento de la experiencia de la Primera Guerra Mundial como escenario privilegiado de un mundo dominado por la técnica y el trabajo. Se trataría, para Heidegger, de pensar lo que vio y lo que no vio Jünger: el fundamento metafísico de (...) una época que se expande en el modo calculador de la dominación técnica y que se manifi esta, especialmente, en sus fenómenos políticos, bélicos y técnicos. El diálogo entre ambos autores nos permite diagnosticar el nihilismo en el final de la Modernidad occidental. (shrink)

La obra de Julia V. Iribarne se basa, entre otros, en tres conceptos centrales, intersubjetividad trascendental, ética trascendental y antropología trascendental. En este texto de homenaje a su persona y a su trayectoria intelectual, dado que nuestra autora se basa fundamentalmente en los inéditos de Husserl, aclararé, en primer lugar la posición del legado póstumo [Nachlass] husserliano en la obra de este. A continuación dedicaré un apartado a exponer el desarrollo de cada uno de esos conceptos a lo largo de (...) su trayectoria, desde la intersubjetividad, pasando por la ética, hasta antropología trascendental.Julia V. Iribarne’s lifework rests, among others, on three central concepts, transcendental intersubjectivity, transcendental ethics and transcendental anthropology. In this text in tribute to her person and intellectual trajectory, and because Julia V. Iribarne’s writings are founded basically on Husserl’s Nachlass, I shall first clarify my conception about the relation of this Nachlass to his work. Next I will dedicate a section to explain the development of each of the concepts throughout her career, from intersubjectivity,, to ethics and to transcendental anthropology. (shrink)

El siguiente texto intenta exponer algunas de las ideas básicas de la tercera de las tres partes que componen Meditaciones del Quijote: la “Meditación primera. Breve tratado de la novela”. En las no muchas páginas que ocupa el texto de Ortega, se ofrece una visión sobre el inmortal libro de Cervantes que no puede dejar indiferentes a los filósof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