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002. '나'의 인격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003. 사회윤리는 가정 윤리의 확장이다 004. 도의 정신 없이는 역사 의식도 없다 005. 현대 사회에서 유가의 윤리는 사라졌는가 006. 동양의 윤리를 다시 보자.

베이컨은 타당한 철학 방법론으로 귀납법만을 인정한 경험론자로 평가받는다. 그런 평가는 귀납법이 학문의 정초를 위한 방법으로는 매우 불충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그의 철학 방법론이 근대철학의 형성에 공헌하지 못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본 논문은 그의 귀납법에 대한 비판이 정당한가를 세밀히 검토해서, 그의 귀납법 내에 부재한다고 비판받는 점들이 오히려 그의 귀납법을 구성하는 핵심 특징임을 밝히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베이컨 철학 방법론의 현대적 의의를 드러내려 했던 연구자들조차 그의 귀납법 본질을 밝혀내지 못했는데, 그 주원인은 그들이 상호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그의 귀납법 특징들의 연관성 규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본 (...) 논문은 그것을 밝혀줄 열쇠는 그의 우상론 재해석에 있음과 또한 다양한 그의 귀납법 특징들이 어떤 맥락에서 이해되어야만 하는가를 밝히려 한다. 마지막으로 그의 귀납법이 근대자연과학혁명에서 획기적 공헌을 했으며, 이미 지나간 과거의 철학사적 문제가 아니라, 모든 자연 탐구자들이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려 한다. (shrink)

This series publishes outstanding monographs and edited volumes that investigate all aspects of Kant's philosophy, including its systematic relationship to other philosophical approaches, both past and present. Studies that appear in the series are distinguished by their innovative nature and ability to close lacunae in the research. In this way, the series is a venue for the latest findings in scholarship on Kant.

우리 시대 시사토론의 명사회자 김규칠이 21세기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책. 본격적인 개혁시대로 도래한 현시점에 있어서 신문화 운동과 문화력 구축 운동 등에 관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또한 동양고전들 중에서 공직자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인물들을 가려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