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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5
    Anticipatory Pleasure and False Pleasure: Philebus 36c-41a. 전헌상 - 2021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35:1-29.
    이 글의 목표는 『필레보스』 36c-41a에서 제시되는 예기적 즐거움의 거짓에 관한 소크라테스와 프로타르코스의 논전을 둘러싼 몇몇 쟁점들을 검토하는 것이다. 필자는 우선 예기적 즐거움의 예로 40a9-12에서 제시되는 황금 획득의 예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다룬다. 필자는 기존의 해석들을 셋으로 분류하고, 가장 전통적인 해석을 옹호하면서 대안적 해석들의 단점들을 지적한다. 다음으로 필자는 소크라테스의 논변 중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40b2-c7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를 검토한다. 필자는 텍스트 자체의 내용만을 가지고 평가할 때, 이 부분에는 중요한 결함이 있음을 보이고 그 결함이 정확히 어떤 것인가를 적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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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8
    Habituation and Pleasure. 전헌상 - 2022 - CHUL HAK SA SANG - Journal of Philosophical Ideas 86 (86):37-68.
    이 글의 목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습관화 이론에서 즐거움(hēdonē)과 고통(lypē)이 하는 역할을 고찰해 보는 것이다. 첫 장에서는 습관화를 보상을 통한 즐거움과 처벌을 통한 고통이라는 행위 외적 유인들을 통해 탁월성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보는 설명을 검토할 것이다. 이 설명은 두 가지 점에서 만족스럽지 않음이 지적될 것이다. 첫째,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훌륭한 성품을 가진 젊은이들과 다중의 성향을 비교하면서 처벌을 통해 행동을 규제하는 것을 후자에게나 적합한 열등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과 충돌한다. 둘째, 그것은 탁월한 행위에 수반하는 즐거움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과 부합하지 않는다. 다음 장에서는 그의 즐거움 이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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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0
    Happiness and the External Goods. 전헌상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4:33-56.
    이 글의 목표는 외적 좋음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관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수행하는 역할을 구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탁월성을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라는 행복 규정과 외적 좋음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핵심적 과제가 된다. 외적 좋음의 지위 그리고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과의 관계에 관해서는 크게 두 방향의 해석이 존재한다. 이 중 한 해석에 따르면, 외적 좋음의 가치는 그것이 탁월한 활동의 실현을 위한 수단이나 여건을 제공한다는 사실에서 전적으로 유래한다. 외적 좋음은, 따라서, 그 자체가 행복의 구성요소는 아니며, 행복의 실현과 관련해 오직 수단적 가치만을 가진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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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2
    Praise, Honor, and the Noble. 전헌상 - 2022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39:29-56.
    이 글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적 저작들에서 논의되는 고귀한 것(to kalon)의 주요한 측면 하나를 추적해 보는 것이다. 우선 그 저작들에서 고귀한 것이 탁월성과 연계되어 이야기되고 있는 구절들, 그 중에서도 특히 고귀한 것이 수치스러운 것(to aischron)과 대비되면서 함께 이야기되고 있는 구절들을 살펴보고, 그 저작들에서 고귀한 것-수치스러운 것의 짝이 칭찬(받을 만한 것)-비난(받을 만한 것)의 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이야기된다는 점을 확인한다. 이것은 탁월성과 연관되어 이야기되는 고귀한 것의 의미를 규명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어떤 것들이 왜 칭찬받을 만한 것이 되는가를 규명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필자는 이 물음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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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3
    Perception of Perception and the Common Sense - Aristotle De Anima 425b12-25 -. 전헌상 - 2015 - Sogang Journal of Philosophy 40 (null):9-32.
    이 글은 『영혼론』 3권 2장에서 제시되는 지각의 지각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를 다룬다. 이 내용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의식 이론, 혹은 더 나아가 통각 이론을 재구성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텍스트로 간주되어 온 것이다. 이 글에서필자는 우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의 구조를 분석한 다음, 지각의 지각이 어떤 능력에 의해 가능한가가 그의 관심사라는 전통적인 해석에 반대하는 캐스톤의 소위 '활동-해석'을 검토할 것이다. 그의 해석은 많은 후속 논의를 촉발한 흥미로운 제안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텍스트의 기본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임이 드러날 것이다. 필자는 마지막 단락에서 지각의 지각을 공통감각의 작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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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The Sophisticated Causes in the Phaedo. 전헌상 - 2018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22:1-23.
    『파이돈』 102d10-107b10에서 제시되는 영혼 불멸에 대한 마지막 증명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마지막 증명에서 소크라테스는 더 세련된 원인의 유형을 확립한 다음, 영혼이 몸에 삶을 가져오는 세련된 원인임을 보임으로써 영혼의 불사와 불멸을 증명하려 시도한다. 그런데 세련된 원인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예로서 제시되고 있는 것들, 즉 셋, 불, 눈, 그리고 영혼의 존재론적 지위에 관해 치열한 논쟁이 있어왔다. 이 글에서는 이 논쟁의 주요 측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것이 마지막 증명의 타당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찰한다. 일군의 학자들은 저 넷이 모두 내재적 형상이라고 해석한다. 반면 일군의 학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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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8
    The Voluntariness of Character. 전헌상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6:1-25.
    이 글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3권 5장에서 제시되는 성품의 자발성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을 둘러싼 몇몇 쟁점들을 검토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서 특히 다음의 세 가지 작업이 수행된다. 첫째, 습관화 과정의 초기에 행위자의 외적 조건들이 성품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 행위들을 자발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관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텍스트에 기반한 답을 제안한다. 둘째, 성품이 확립된 후에 행해진 행위는 그 이전의 행위에 비해 덜 자발적이라는 주장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한 윤리학적 생각들과 일관적이지 않음을 보인다. 셋째, 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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