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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
    『The Book of Causes』and M. Eckhart. 이부현 - 2017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81:157-192.
    1255년 파리대학교 인문학부의 정식 교과로 채택되었던, 『원인론』은 31개의 비교적 간결한 명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제 1원인과 그에 뒤따른 것과의 관계, 특히 제 1원인에 뒤따른 것들의 제 1원인에 의한 위계질서, 그리고 그에 뒤따른 것들의 제 1원인에 의한 현존과 작용, 그에 뒤따른 것에 대한 제 1원인의 지속적 영향력 행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인론』은 일과 다, 영원과 시간, 부동자와 운동자, 원인과 결과, 전체와 부분, 존재, 정신, 영혼, 물체 세계 등에 대한 형이상학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원인론』은 프로클로스의 『신학요강』에 의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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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7
    The Main Meanings of the Beginning in 『The Commentary on John』 of M. Eckhart. 이부현 - 2017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79:29-67.
    M. 에크하르트는 자신의 『요한복음 주석』 N. 28 - 51에서 요한복음 1-2장의 성경 말씀을 철학 그리고 자연, 기술(예술) 등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해석하고 있다. 시원은 모든 것의 제1원인을 뜻한다. 제1원인은 본질적 원인 또는 근원적 원인이라고도 불린다. 이때 시원은 신, 곧 아버지-신이다. 아버지는 모든 것의 제1원인이다. 그의 시원론은 제1원인인 낳는 아버지-신과 아버지에 의해 낳아진 아들-신 사이의 일의적 관계에 대한 논의이다. 물론 아버지와 아들은 위격에 따라서는 낳는 자와 낳아지는 자로 구분된다.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의 ‘위격적 구별’이다. 하지만 실체에 따라서는 온전히 똑 같다. 따라서 시원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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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The text-immanent Interpretation on M. Heidegger’s ‘Detachment’. 이부현 - 2018 - The Catholic Philosophy 31:289-328.
    이 글은 M. 하이데거의 『들길 대화(Feldweg-Gespräch)』의 후반부에서 따온 그의 이란 대화 속에 나오는 그의 ‘내맡기고 있음’(Gelassenheit)이란 낱말의 의미를 가능한 한, 주석서에 의존하지 않고 텍스트의 맥락에 따라 해석하고자 쓰였다. 그의 은 탐구자, 학자, 스승 등 세사람의 등장인물이 들길에서 대화를 나누는 들길 대화로 이루어져있다. 이 대화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물론인간의 본질은 회역(Gegnet)에 완전히 ‘내맡기고 있음’ 가운데서건네 오는 존재의 소리에 응답할 수 있는 터-존재(Da-sein)일 것이다. 그의 들길 대화에 나오는 ‘내맡기고 있음’은 사유 방향의 근본적 전회 또는 전통적 사유로부터 미래적 사유로의 이행(Übergang)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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