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논문은 초등학교 모바일윤리교육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한 글이다. 최근 모바일 혁명으로 나타나는 모바일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모바일윤리교육은 교육적으로나 사회적․문화적로도 매우 중요하다. 모바일윤리는 컴퓨터윤리, 사이버윤리와 함께 정보윤리 안에서 도덕과를 구성하는 새로운 영역이 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모바일윤리교육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 학교에서의 모바일윤리교육은 거의 부재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교 모바일윤리교육의 목표는 ‘모티즌십(motizenship)의 함양’을 중심으로 하고, 내용은 스마트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바일에티켓교육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바일윤리로 진행되어야 한다. 모바일의 역기능을 막기 위해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모바일 윤리교육이 강화되어야 하고, 이에 따른 교육과정의 재편성이 요구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