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4e de couverture indique : "Le jeu du monde se joue à travers les grandes puissances qui relient l'homme au monde - mythes et religion, poésie et art, politique, philosophie, sciences et techniques -, elles-mêmes, mises en mouvement par les forces élémentaires : le langage et la pensée, le travail et la lutte, l'amour et la mort, ainsi que le jeu de l'homme qui est joueur, jouet et déjoué. Le jeu "est" le jeu de l'être en devenir de la (...) totalité fragmentaire et fragmentée du monde multidimensionnel et ouvert, il se déploie comme Dieu-problème, monde cosmique, homme dans le monde, histoire mondiale, être-néant, tout-rien, monde-immonde. Le jeu du monde contient et dépasse - en tant qu'horizon sans fond - tout jeu dans le monde, il broie et embrasse tous les jeux et toutes les règles, toutes les transgressions et tous les calculs, toutes les significations et toutes les interprétations, toutes les vérités - figures triomphales de l'errance. Jeu du temps, il supporte toutes les lectures massives ou cassées qui en sont données, mêmes celles qui l'occultent, et il révolutionne toutes les appellations. "Il" semble exiger pour être dit une pensée questionnante et planétaire, un langage à la fois encyclopédique et aphoristique, une écriture systématique et fragmentaire.". (shrink)

Marquant les derniers mots d'un penseur qui n'a jamais cessé de se confronter aux questions du monde, du temps, du jeu, de la technique, En quête de l'impensé se veut le témoignage de qui, au seuil de la mort, s'attache à scruter le secret des secrets, porté par le souci de ce qui meut l'homme contemporain à une époque régie par la rationalité technique. Il y va ici de la question de l'impensé qui submerge et interpelle l'homme, de cette énigme (...) du temps qui demande à être scrutée par ce fragment pensant du monde, taraudé par l'angoisse, pris dans l'histoire mondiale et jeté dans l'aventure technico-scientifique. Il y va de la quête de cet impensé qui suppose un éveil et une audace, mais également le pâtir et l'agir de ces "penseurs poétiques qui ont laissé derrière eux la plate recherche du bonheur". C'est cette angoisse fondamentale que la pensée d'Axelos nous propose ici d'assumer, nous montrant qu'il est possible de frayer, en en faisant l'épreuve de manière radicale, le chemin d'une sérénité vibrante, renouvelée. (shrink)

L'Exil est la patrie de la pensée regroupe un ensemble de textes inédits ou introuvables de Kostas Axelos. Prolongeant ses derniers livres (Réponses énigmatiques, Minuit, 2005 ; En quête de l'impensé, Encre marine, 2012, posthume), il questionne la philosophie du XXe siècle et relit sous le signe de l'exil la vie et l'oeuvre du philosophe, éclairant d'un jour nouveau une pensée singulière. On trouvera également dans ce recueil des contributions philosophiques majeures sur Axelos (P. Fougeyrollas, F. Dastur, S. Jollivet, L. (...) Couloubaritsis), ainsi que de nombreux témoignages, dessins et photographies. (shrink)

Excerpt from Wissenschaft und Wirklichkeit Ich hatte gehofft, das Buch mit dem Namen meines verehrten Lehrers Wilhelm Dilth ey als ein ausseres Zeichen dafur schmucken zu durfen, wieviel die hier entwickelten Ideen ihm verdanken. Nun da der Tod diesen rastlosen Geist, der bis an das Ende seiner Tage unablassig bemuht war, uns fur das unerschopfliche alles umschliessende Leben sehend zu machen, abberufen hat, bleibt mir nur, diese Blatter seinem Gedenken zu widmen. About the Publisher Forgotten Books publishes hundreds of thousands (...) of rare and classic books. Find more at www.forgottenbooks.com This book is a reproduction of an important historical work. Forgotten Books uses state-of-the-art technology to digitally reconstruct the work, preserving the original format whilst repairing imperfections present in the aged copy. In rare cases, an imperfection in the original, such as a blemish or missing page, may be replicated in our edition. We do, however, repair the vast majority of imperfections successfully; any imperfections that remain are intentionally left to preserve the state of such historical works.". (shrink)

베스트셀러 《왓칭》의 후속작인생의 큰 착각에서 깨어난 26년차 베테랑 기자의 놀라운 체험! ◎ 도서 소개 “나는 나를 텅 비웠는가?”이 질문 속에 모든 답이 들어 있다! 우리는 별의별 것들을 ‘내 것’으로 착각한다. 화가 나도 그것을 내 것으로 착각해 머릿속에 집어넣고 살다가 화병을 만든다. 골치가 아파도 내 것으로 착각해 머릿속에 가둬놓고 만성 두통으로 키워낸다. 욕심도 절망도 슬픔도 몽땅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어느새 걸어 다니는 화 덩어리, 고통 덩어리, 스트레스 덩어리, 절망 덩어리가 된다. 내 안에 가득한 모든 쓸모없는 생각들을 싹 비워버리는 (...) 비밀은 없을까? 26년차 앵커이자 기자인 저자는 베스트셀러 《왓칭》이후 더욱 깊은 취재, 명상, 체험을 거쳐 두 번째 저서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김상운 지음, 21세기북스)을 펴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가득 쌓인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유일한 비밀은 ‘이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고 나를 텅 비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착각에서 깨어나는 순간, 마음이 텅 비어지면서 심신의 병과 고민과 지능의 한계 등 인생의 모든 장애물들이 저절로 텅 비어버리는 우주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인생은 착각이다. 착각에서 깨어나면 고통의 감옥에서도 벗어난다.”-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인슈타인 “착각에서 깨어나면 ‘불가능’이 돌연 ‘가능’으로 바뀐다.”-물리학자, 심리학자 아놀드 민델 “텅 빈 마음은 창조의 공간이다. 무엇이든 창조한다.”-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하이젠베르크 “마음을 텅 비우면 모든 병도 텅 비어버린다.”-정신의학자 스탠리 블락 마음을 비우면 비로소 얻어지는 것들 차원을 높이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뀐다텅 빈 우주엔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에너지가 다 들어 있다. 즉, 마음이 텅 비는 순간 우주와 접속되면서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걸 얻게 되는 것이다. 만일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마음을 텅 비우지 못했다는 증거다. 이처럼 진공의 세계는 우리가 아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다. 아무 걸림돌도, 시간도, 거리도 없는 텅 빈 무의 세계다. 이 공간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게 생각됐던 일도 돌연 가능해진다. 이른바 기적이 일어난다. 마음이 텅 비는 순간 전혀 다른 차원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육신과 영체의 합작품육신은 일시적인 겉모습에 불과하다. 참 생명은 영체에 있다. 육신은 음식을 못 먹으면 죽지만 영체는 음식을 안 먹어도 영원히 생존하는 사랑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부터 지능, 생명, 에너지 등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흘러나온다. 생각은 되돌려주지 않으면 파리처럼 달라붙는다‘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달라붙어 있으면 골초가 된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달라붙어 있으면 술고래가 된다. 걸핏하면 버럭버럭 화를 터뜨리는 사람들도 원래부터 그런 게 아니다. 단지 우주에서 빌려 썼던 화를 되돌려주지 않고 머릿속에 품고 있을 뿐이다. 과거나 미래의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는 것 역시 불행이다. 몸은 현재에 살고 있는데 머릿속은 과거나 미래의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면 ‘나’는 둘로 쪼개져 있는 것이다. 현재의 순간에 몰입하는 것이야말로 평화의 이르는 길이다.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인생도 연극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순간, 똑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내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 내 것도, 네 것도 없다는 생각에 인생살이는 지나치게 심각히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마치 관객처럼 바라보게 된다. ◎ 본문 중에서 텅 빈 우주에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데 나는 왜 그 정보를 마음대로 꺼내 쓰지 못하는 걸까? 주파수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텅 빈 우주와 주파수를 맞추려면 내 마음도 역시 텅 비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마음을 텅 비우는 게 그리 쉽지 않다.내가 눈 뜨고 있는 단 한 순간도 마음이 비지 않기 때문이다. (35쪽)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난다. 배탈은 썩은 음식을 먹지 말라는 신호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상한 음식을 먹으면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영혼도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준다. 영체를 통해 몸에 보내주기도 하고 온갖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여기저기 널려놓아 하던 일을 멈추라고 경고해주기도 한다. 그 무언의 경고는 우리가 진심으로 마음을 텅 비운 채 귀를 기울여야 비로소 제대로 들을 수 있다. (125쪽) 우주에는 무수한 생각이 떠다닌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TV와 라디오 주파수들이 공중에 떠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나쁜 생각에 주파수를 맞춰 증폭시키면 나쁜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하고, 좋은 생각에 주파수를 맞춰 증폭시키면 좋은 생각이 가득하다. 이 무수한 생각은 인생이라는 연극을 위한 소품이다. 필요할 때 빌려 쓰고 나면 반드시 우주에 되돌려주어야 한다. 되돌려주는 데에는 어떤 특별한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머릿속에 가둬놓지 않으면 스스로 알아서 되돌아간다. (162쪽) “남이 내게 던지는 독을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그건 전적으로 나의 선택이다. 왜냐하면 남이 내 머릿속에 뛰어들어 독을 집어넣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엉겁결에 남의 독이 이미 내 머릿속에 들어와 버렸다면 얼른 이렇게 되뇌어라.‘독아, 나한테 날아왔니? 내 머리는 활짝 열려 있으니 우주로 되돌아가렴.’ (179쪽) 인생도 연극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는 순간, 똑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내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다. 내 것도, 네 것도 없다는 생각에 인생살이를 지나치게 심각히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마치 관객처럼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는 “세상은 무대다. 사람들은 등장인물들이다”라고 했다. (282쪽) 프롤로그_텅 비우지 못하는 게 문제다 1장. 진공묘유: 텅 비우면 오묘한 일이 일어난다 ‘나’를 열어놓는 것이 열쇠다│‘나’는 열면 열수록 넓어진다 1. 텅 빈 우주는 모든 정보로 가득하다 ‘목표와 나는 하나다’라고 생각하라│‘나’를 열면 남의 천재성도 빌릴 수 있다│모든 답도 우주에 들어 있다 2. 텅 빈 우주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나’를 열면 에너지가 흘러들어온다 3. 목표 달성 직전엔 반드시 진공이 있다 차원을 높이면 ‘불가능’이 돌연 ‘가능’으로 바뀐다 2장. 육신에 대한 집착 텅 비우기 나는 몸으로 조립된 존재인가?│사람은 육신과 영체의 합작품 1. 영체는 사랑이 양식이다 사랑이 막히면 병이 난다│사랑이 끊기면 지능도 끊긴다│사랑이 끊긴 아이는 로봇이 된다│사랑이 흐르면 생명도 흐른다 2.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영혼은 무엇이든 볼 수 있다│내 영혼은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을까?│빛으로부터 고도의 지능도 흘러나온다 3. 영혼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이유 4. 영혼이 내려주는 선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위험을 경고해준다│직감을 준다│사랑을 베풀게 한다│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게 해준다│열정에 응답한다│진심으로 일을 사랑하면 반드시 기회를 준다 3장. 생각 텅 비우기 짓눌리면 튀어 오른다 1. 나는 생각으로 조립된 존재인가? 생각은 떼어낼 수 없는가?│생각은 사실인가?│되돌려주지 않으면 파리처럼 달라붙는다│달라붙은 생각이 인생을 망친다 2. 가둬놓지 않으면 저절로 날아간다 남의 독을 왜 내 머릿속에 가둬놓는가?│내 머릿속엔 독이 들어 있진 않은가?│머리를 활짝 열어놓으면 되돌아간다 3. 틀어박힌 생각과 대화하기 4. 왜 한 가지 생각에 파묻혀버릴까? 한 가지 생각에 빠져드는 속성│고정된 생각이 고정된 인생 트랙을 만들어낸다│무수한 ‘나’가 존재한다│나와 똑같은 사람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5. 생각의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 고미바다 어두운 선택을 하면 어두운 운명이 된다│고비마다 밝은 생각을 선택하면 밝은 운명이 된다│할 수 있는 것만 선택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생각을 바꾸면 그게 바로 ‘새로운 나’다 6. 평행우주에서 내가 원하는 나 선택하기 ‘달라진 나’ 속으로 뚜벅뚜벅 4장. 물질에 대한 탐욕 텅 비우기 일체유심조│초정밀 현미경으로 보면 실제로 비어 있다 1. 텅 비어 있는데 왜 보이나? 인생은 정말 꿈인가?│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나를 바라보는 관찰자는 누구인가? 2. 인생의 설계도를 훔쳐보다 어떻게 족집게처럼 미래를 알아맞힐까?│모든 것의 설계도가 존재한다?│수십 년, 수천 년 앞도 훤히 내다본다│과거도 훤히 읽어낸다 3. 인생은 연극임을 깨닫는 순간 고통은 저절로 사라진다│고유의 배역을 찾게 된다│가슴이 끌리는 일이 나의 배역이다│배역을 찾으면 최고의 능력이 나온다│때로는 잔인한 배역도 있다│겉모습은 배역을 위한 가면일 뿐│세계 최고 부자들이 얻은 교훈 4. 인생은 돌고 돈다 모든 것이 낱낱이 기록된다│인생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윤회에는 정말 과학적 증거가 있는가? 5. 돌고 돌며 영혼을 갈고닦는다 불완전한 신체는 나 스스로 선택한 것│모든 고통에는 숨겨진 교훈이 있다│그녀가 바로 나다│착한 며느리, 나쁜 며느리│가족으로 만난 이유가 있다│배역은 매번 달라진다│남은 나의 거울이다 에필로그 - 나의 뒷모습을 보며 살아라. (shrink)

Die Eule der Minerva beginnt ihren Flug bekanntlich in der einbrechenden Dämmerung. Doch steht uns demnächst eine Morgen- oder eine Abenddämmerung bevor? Auf Thomas Wendts Frage hin haben sich im März 2019 dem Institut für Philosophie der Universität Leipzig verbundene Philosophen zu einer Arbeitstagung versammelt, um die theoretische und praktische Reichweite epochenbezogener Reflexionen in der Philosophie auszumessen. Ihre systematischen wie historischen Positionen, die dieser Sammelband vereinigt vorlegt, können unterschiedlicher kaum sein. Von der nachdrücklichen Forderung nach einem eingreifenden Denken bis hin (...) zu bedächtiger Reflexion vergangener Epochen, von Platon über Hegel bis Jaspers geben die Beiträge eine Bandbreite philosophischer Perspektiven wieder, die geradezu nach weiterer Diskussion ruft"--Page 4 of cover. (shrink)

Das Subjekt ist einer der zentralen Begriffe der Philosophie und Geisteswissenschaften überhaupt, gleichzeitig jedoch auch einer, der besonders schwierig zu fassen ist. Nicht nur lassen sich philosophiehistorisch stark variierende Bedeutungen desselben ausmachen, darüber hinaus stellt es eine besondere Herausforderung dar, das Subjekt ins Verhältnis zu anderen zentralen Begriffen der Philosophie zu setzen, wie etwa Person, Selbst, Ich, Substanz, Gehirn und Individuum. Die weit verbreitete Unklarheit über diesen Begriff und seine doch nicht zu leugnende Relevanz gaben uns Anlass zu diesem Projekt (...) - die ihm inne liegenden Spannungsverhältnisse den Ausgangspunkt. Subject is one of the most central concepts in contemporary philosophy and the humanities, though at the same time one which is especially hard to grasp. Not only does the meaning of this concept vary throughout history, furthermore it poses a great challenge to determine its relation to concepts such as mind, the self and the individual. The ambiguity of this concept, its inherent relationship of tension as well as its undeniable relevance, gave us occasion for this project. (shrink)

This paper examines the importance of artist names and artistic identity, especially as expressed in artist signatures, to the interpretation of ancient Greek pottery. Attention is focused on a calyx krater signed ΣϒPIΣKOΣ EΓPΦΣEN [sic], and it is argued that the non-Greek ethnikon used as artist name encourages a non-Athenian reading of the iconography. The painted labels for all six figures on this vase, together with parallels from other Athenian red-figure vases—including others from the Syriskos workshop—all suggest the presentation of (...) an alternative, un-Athenian world view. Okeanos, Dionysos, and Epaphos are read as representing faraway lands at the edges of the Ge Panteleia, or “entire earth,” while the central figure of Themis, Greek personification of divine right, is depicted pouring a libation to Balos, the Hellenized form of the Syrian supreme god Baal, thereby recognizing his status as a supreme deity. Other overtly political messages have been read elsewhere in the oeuvre of the Syriskos Workshop, where it seems that at least two distinct artistic identities were at play—the explicitly foreign “little Syrian,” and the more conventional Pistoxenos, or “trustworthy foreigner.” When explicitly signed on vessels, these artistic identities necessarily sway interpretation, whereas on the many unsigned pieces, the viewer is left to consider which identity is at play. (shrink)

Tiere haben erstaunliche kognitive Fähigkeiten, ein diesen Fähigkeiten entsprechendes Bewußtsein und Formen des Selbstbewußtseins. Das Denken in diskreten Einheiten von Urteilen scheint ihnen jedoch nicht zugänglich zu sein, damit auch nicht die Unterscheidung von Bejahung und Verneinung und von wahr und falsch. Wie ist das Denken und damit das objektive Erkennen beim Menschen entstanden? Welche Rolle spielt das Gehirn bei Mensch und Tier? Wir Menschen leben in zwei Welten, die paradoxerweise zugleich eine ist. Das Tageslicht, Gerüche, die Hauswand, an der (...) wir entlanggehen und die wir nicht durchschreiten können diese unsere Lebenswelt unterscheidet sich zunächst nicht von der des Hundes, der uns begleitet. Tiere nehmen sinnlich wahr wie wir, sie erschrecken wie wir bei einem lauten Geräusch, sie zeigen dieselbe freudige Erregung wie wir. Zugleich gibt es für uns eine andere, wiewohl identische Welt, von der die Tiere offenbar nichts wissen: Wir Menschen machen die Dinge zu Objekten der Erkenntnis; dieselbe Sonne, die uns blendet und die sich im Tageslauf langsam von Osten nach Westen bewegt, steht, so erkennen wir, fest im Zentrum des Planetensystems. Wir spüren die Kälte, aber wir erkennen in ihr zugleich die Ursache der Eisbildung; kein Tier weiß, was eine Ursache ist, kein Tier kann sich wundern, und auch denken kann es nicht. These: Natürlich können Tiere denken. "Ach, Sie werden es nicht glauben, aber unser Leo versteht jedes Wort." Gegenthese: Natürlich können Tiere nicht denken. Es fehlen ihnen vor allem zwei Voraussetzungen des Urteilens und Denkens: Sie verfügen über keine geeigneten Begriffe, und sie kennen keine gemeinsame Öffentlichkeit, die durch das Zeigen geschaffen und im Urteil vertieft wird. (shrink)

Das Buch legt in geschichtlicher Reihenfolge dar, wie sich herausragende Denker des Abendlandes Gott geistig und geistlich angenähert haben und wer für sie Gott im Wesentlichen war. So war für die antiken Philosophen Platon und Plotin das Göttliche vor allem das Gute, Schöne oder Eine. Als christliche Denker suchten dann im Früh- und Hochmittelalter Augustinus, Richard von St. Viktor und Thomas von Aquin auf je eigene Weise die Dreieinheit Gottes zu erklären. Am Beginn der Neuzeit endete die lebenslange Suche des (...) Nikolaus von Kues nach dem angemessensten Gottesbegriff schliesslich beim "Können selbst." In der Neuzeit erfuhr Teresa von Avila Gott als das Innerste ihrer Seele, während ihr Ordensbruder Johannes vom Kreuz Gott als lebendige Liebesflamme erlebte. In seinen "Meditationen" bestimmte Descartes Gott als das vollkommenste Wesen. Wiederum dem dreieinen Gott näherte sich Hegel mit seiner spekulativen Lehre vom Reich des Vaters, des Sohnes und des Geistes. Für Hans Urs von Balthasar war im 20. Jh. das stellvertretende Leiden des Gottessohnes für uns Menschen von entscheidender Bedeutung. Im selben Zeitraum verstand Karl Rahner Gott primär als das heilige Geheimnis. Anhand eines Hauptwerkes oder mehrerer Werke wird jeweils der Weg oder ein Weg dieser Denker zu Gott nachgezeichnet. Ausserdem werden mithilfe neuerer angelsächsischer Diskussionen einige Eigenschaften Gottes erörtert: sein Schöpfertum sowie seine Allmacht, Allwissenheit und Ewigkeit.-- Back cover. (shrink)

Nicht erst die moderne Philosophie hat die fundamentale Doppelnatur des Körperlichen erkannt, das einerseits diejenigen Gegenstände auszeichnet, die wir mit größtmöglicher Distanz und Objektivität wissenschaftlich untersuchen, das sich uns andererseits und zuallererst aber auch in der Form des jeweils eigenen, in seiner Integrität stets bedrohten und letztlich dem Zerfall ausgelieferten Körpers aufdrängt als Bedingung, an der unsere eigene Existenz durch und durch hängt. Schon die Denker der Antike arbeiten sich an dieser Problematik ab; und es gilt, die gedanklichen Ressourcen nutzbar (...) zu machen, die sie für uns bereithalten. Die in diesem Band versammelten Beiträge spiegeln die antike Auseinandersetzung um den Körper und das Körperliche in all ihren Dimensionen und Schattierungen wieder. Gleichzeitig machen sie deutlich, dass diese Auseinandersetzungen nur geführt werden konnten vor dem Hintergrund einer althergebrachten und für lange Zeit sehr wirkmächtigen Tendenz, Organismen wie die Menschen als paradigmatische körperliche Wesen aufzufassen und dieses Paradigma zum Ausgangspunkt für Reflexionen über das Körperliche als solches zu nehmen. Im ersten Teil des Bandes geht es um das antike Nachdenken über den lebendigen, insbesondere menschlichen Körper. Im Mittelpunkt steht weniger die wissenschaftliche Beschäftigung mit diesem Körper als vielmehr die existenzielle Situation, in der sich der Mensch als ein körperliches Wesen befindet. Der zweite und dritte Teil behandeln die Frage nach den Möglichkeiten, Bedingungen und Grenzen der wissenschaftlichen Beschreibung von Körpern und ihrem Verhalten bei Platon und in der platonischen Tradition sowie bei Aristoteles und in der aristotelischen Tradition. (shrink)

Virtualisierung und Entsubstantialisierung sind Schlagworte, die gegenwärtig - in den Medien, der Ökonomie, in Politik, in der Biotechnologie und nicht zuletzt in den Gender Studies un den Kulturwissenschaften - das diskursive Feld neu ordnen: Was vormals eine Essenz oder einen Wert bzw. einen Körper - in gewissem Sinn eine Faktizität und damit 'Realität' - hatt, scheint sich im Virtuellen zu verlieren. Um eine Einschätzung dieses angeblichen Paradigmenwechsels vozunehmen, zieht die Autorin einschlägige Theorien und Kategorien aus der Geschichte der europäischen Philosophie (...) heran. Im ersten Teil geht es noch einmal um Zusammenspiel und Gegensatz von Körper und Technik in der klassischen Ideengeschichte. Der zweite Teil "Technologien des Körpers" ist der Überlagerung der Körper durch Technik gewidmet, die viele Fragen neu aufwirft - besonders jene des Geschlechterverhältnisses. Die diversen Begriffsneuschöpfungen lassen sich aus dieser Fragwürdigkeit erklären. Ergebnis dieser Untersuchung ist, dass die gegenwärtigen Veränderungen strukturell eine Fortführung von Traditionellem darstellen. (shr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