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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
    Controversial Issues between an Indian Buddhist Monk and a Chan Master Mahāyāna at the End of the Eighth Century. 차상엽 - 2022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163:227-250.
    본고에서는 8세기 말 인도 불교도와 중국 禪불교도 사이에 필담으로 벌어진 논쟁의 1차 자료인 돈황 출토 한문 사본 『頓悟大乘正理決』과 이 문헌과 연관성이 있는 티벳어 사본 PT21을 중심으로 이 논쟁과 관련한 쟁점 사항을 검토하고자 한다.BR 먼저 이 논쟁을 인도 불교도의 ‘단계적/점진적 명상 수행[漸修]’의 가르침과 중국 화상 마하연으로 대변되는 중국 선불교도의 ‘단박에 깨달음[頓悟]’이라는 가르침, 즉 ‘점수’와 ‘돈오’의 대결로만 한정해서 살펴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도 바라문승의 가르침은 다섯 가지바라밀을 쌓음과 동시에 다르마(dharma, 法)가 고유한 성질이 없음[無自性]을 통찰하는 반야바라밀을 반복적으로 완전히 닦은 후에 깨달음에 들어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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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5
    폴 외젠느 펠리오가 둔황에서 출토한 티벳어 사본 Pt 1과 Pt 116에 대하여. 차상엽 - 2019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54 (null):101-130.
    본고에서는 폴 외젠느 펠리오가 둔황에서 출토한 티벳어 사본 중 PT 1과 PT 116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이 사본의 성격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에 본고에서 논의의 주제로 삼았다. PT 1은 3가지 기원문 → 보살행과 관련한 기원문 → 진언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 사본으로서 종교의례용 안내서이다. PT 116은 『보현행원왕경』 → 『금강경』 → 『학설강요서』(가제) → 『선경(禪經)모음집』(가제)이 연속적으로 서사되고 있다. 이 사본에서 각각의 문헌들이 배열된 방식은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종교의식을 염두에 두고 서사된 것이다. 그 이유는 다섯 가지이다. 첫 번째로, 『보현행원왕경』은 인도에서부터 대승보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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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rNgog Blo ldan shes rab’s Understanding of the Anuśleṣa between Each Topic of the Seven Vajrapadas. 차상엽 - 2017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49 (49):85-120.
    anuśleṣa와 연관된 『보성론』 Ⅰ. 3 게송, Ⅰ. 2 게송의 주석 부분, 그리고 Ⅰ. 26 게송과 그 주석 부분에 나타나는 일곱 가지 금강구의 상호 관계를 고찰한 후, 『보성론요의』를 저작한 옥 로댄쎄랍의 해석을 통해 anuśleṣa의 의미를 확정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 일곱 가지 금강구의 anuśleṣa에 대한 옥 로댄쎄랍의 해석학적 입장과 그 이유를 소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옥 로댄쎄랍이 여래장 사상과 관련해서 어떤 철학적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보성론』 Ⅰ. 3 게송의 anuśleṣa는 일곱 가지 금강구라는 각 주제 사이의 관계, 즉 ‘인과관계(hetuphalabhāva)’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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