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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An Essay on the Meaning of Patriotism: Focused on the Moral Standing of Patriotism. 조일수 - 2013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93):317-343.
    최근 국내외에서 애국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근거한 담론들이 성행하여 공동체와 공동선에 대한 관심이 저하한 것에 대한 반작용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애국심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자명한 도덕적 가치인가? 본 연구에서는 애국심의 도덕적 지위는 불분명하며, 따라서 애국심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도덕적 가치’라기 보다는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한 ‘시민적 덕목’임을 주장한다. 즉 애국심에 대한 도덕적 평가는 애매하나, 정치 공동체나,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덕목치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애국심이 보편적인 도덕성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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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A Study on the ‘Sound’ Patriotism Education in Schools. 조일수 - 2017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12):217-242.
    애국심은 정치 공동체의 통합을 유지시켜 주는 구성적 도덕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애국심은 양날의 칼과 같다. 오도된 애국심은 국내적으로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고, 국제적으로 증오와 분쟁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조국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본 연구에서는 ‘건전한’ 애국심의 의미와 속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세계화 및 다문화가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랑의 대상인 조국은 생래적 조국이 아니라 정치적 조국이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의 애국심은 시민적 덕목으로서 비판과 반대를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애국심은 감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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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A Study on Liberalistic Citizenship. 조일수 - 2011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2):1-24.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시민이 되지만, ‘진정한’ 시민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시민의 자질을 구비하고 그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진정한 시민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대 한국 사회에서 바람직한 시민의 자질은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우선 자유주의 시민성의 특징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유주의적 시민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무엇이 가치로운 지를 스스로 결정하고그것을 실천할 수 있으며, 자신과 ‘다른’ 타인의 결정과 실천을 용인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자유주의적 시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 실천을 통해 다른 사람과사회적 관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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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7
    A Study on Republican Notions of Freedom: Focused on the Liberal-Republican Debate. 조일수 - 2012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5):31-53.
    스키너와 페팃은 자유에 대한 소극적 개념은 간섭이 없는 지배가 자유를 제한하는 속성이 있음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과 지배가 없는 간섭은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비지배로서의 자유 개념이 소극적 자유 개념보다 훨씬 민감하고 우월한 개념임을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카터와 크레이머는 소극적 자유의 개념으로도 간섭이 없는 지배가 자유 제약적 속성이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과 지배가 없는 간섭은 자유를 제약하는 속성이 일부 있음을 강조하며, 공화주의자들이 소극적 자유 개념을 오해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그들은 동등 판단 논제를 제시하여 소극적 자유 개념이 공화주의적 자유 개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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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5
    A Study on the Justification of Political Obligation: Focussed on the Classification of the Theories. 조일수 - 2012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7):93-117.
    본 연구에서는 정치적 의무를 규범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주요한 이론들을 유형별로 분류·검토하였다. 주요 이론들을 유형화하는 틀은 자발적 및 비자발적 요구 그리고 일반적 및 특수적 요구를 조합하여 특수적-비자발적, 특수적-자발적, 일반적-비자발적, 일반적-자발적 범주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정치적 의무에 대한 결사 이론을 특수적-비자발적 범주로, 상호계약적 설명을 특수적-자발적 범주로, 자연적 의무 이론을 일반적-비자발적 범주로, 그리고 자기-절제 이론을 일반적-자발적 범주로 분류하였고, 각각의 유형이 가지는 장점과 약점을 논의하였다. 대체적으로 볼 때, 정치적 의무를 비자발적 범주에서 파악하려는 이론들은 자발성의 부족으로 인한 동기화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발적 범주의 이론들은 자발성을 확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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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5
    A Study on Republican Citizenship -focused on the differences between Athenian traditions and Roman traditions. 조일수 - 2011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80):291-316.
    오늘날 우리는 권리 담론이 만연한 자유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시민은 공동선에 관심을 갖고 공동선의 실현에 개인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공화주의적 시민성을 검토하는 것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다양한 유형과 주장을 가진 공화주의 사상들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공화주의의 핵심 가치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화주의의 시민성을 아테네적 전통과 로마적 전통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전통에서 의미하는 공화주의의 핵심 가치와 공동선에 대해 검토하였다. 공화주의의 핵심 가치는 자유, 자기-통치와 민주주의, 시민적 덕성으로 구분될 수 있으나, 양 전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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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9
    A Study on Republican Patriotism : Focused on the Patriotism Propounded by M. Viroli. 조일수 - 2016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06):159-182.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민주’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가져왔지만, ‘공화국’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였다. 공화국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 중의 하나는 애국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한 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해서 애국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롤리(M. Viroli)는 민족주의와 결별한 공화주의적 애국심을 주장하였다. 공화주의적 애국심은 생래적인 조국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공동선과 자유를 추구하는 정치적 조국에 대한 인위적 사랑이다. 공화주의적 애국심은헌법적 애국심과는 달리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정치적 이상과 원리에 대한 사랑이아니라, 독특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가진 특정한 국가에 대한 사랑이다. 또한 공화주의적 애국심은 시민의 자유와 행복을 보호해주는 좋은 법과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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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5
    Some Suggestions on National Identity Education for Social Integration. 조일수 - 2014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99):65-90.
    현재 우리 사회는 세계화, 정보화, 다문화의 진전에 따라 다원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관 교육은 국민 통합을 이룩하기 위해 핵심 가치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국가관 교육 내용으로서 ‘건전한 애국심’과 ‘헌법적 가치에 대한 충실’이 그 핵심 방향이 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에 대한 국가관 교육을 개선·확대하기 위해서 국가관 교육 관련 콘트롤 타워 형성, 국가관 관련 교육 지침(guideline) 마련과 학교 교육 활동 강화, 건전한 애국심 고양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 지원, 그리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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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8
    The Challenge for the Construction of Northest Asian Citizenship. 조일수 - 2017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15):43-68.
    본 논문은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평화 공존과 상호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필요한 시민성을 이론적 차원과 실천적 차원에서 논의한다. 한국, 중국, 일본은 현재 많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의 원인은 상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불신과 증오와 같은 비우호적 감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비우호적 감정 해소를 위해 동북아시아 지역 시민성을 형성하고 함양할 것을 주장한다. 지역 시민성은 일국적 수준과 세계적 수준의 시민성을 매개할 수 있는 중범위 수준의 시민성이다. 그러면 동북아시아 지역 시민성은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져야 하는가? 첫째, 동북아 지역 시민성은 국가 시민성과 양립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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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7
    The Prospects for Ethics Studies and Ethics Education in Korea. 조일수 - 2008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69):167-190.
    윤리 연구와 윤리 교육이 독자적 학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성을 지니는 것과 더불어 학문적 체계와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 윤리 연구와 윤리 교육이 시장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우선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회를 이용하고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 집단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체성의 미약이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윤리 연구와 윤리 교육의 포지션은 인접 학문과의 차별화를 위해 사회적 필요와 요구에 유의하면서 규범, 가치 및 평가의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해야 한다. 한편, 윤리 연구와 윤리 교육이 학문적 체계와 정체성을 형성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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