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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
    A feminist reflection on surrogate reproductive technology. 이혜정 - 2008 - Korean Feminist Philosophy 9 (9):155-184.
    본 연구는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계약모와 계약모 협정에 대해 논의한다. 계약모 협정은 오래된 생식 관행 중의 하나이지만 문제는 생식 테크놀로지의 발전 때문에 계약모의 비윤리성을 논의하기 힘들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법 이론과 칸트주의의 정언명법이 계약모 협정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오늘날의 도덕 이론들, 즉 생식적 자유와 권리 그리고 상호 합의에 의거한 협정은 계약모를 비윤리적으로 볼 이유를 설명하기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면 여성주의 이론들은 계약모의 비윤리성을 일관성 있게 비판하고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다. 테크노필리아 여성주의자들은 생식 테크놀로지를 여성 해방의 수단으로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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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
    A fragmentary thought for women’s empowerment - subject, community, solidarity and the virtue of friendship -. 이혜정 - 2010 - Korean Feminist Philosophy 14 (null):65-89.
    본 논문은 전지구화 시대 유목적 삶을 살아가는 제3세계 여성들의역량강화를 살펴본다. 제3세계 여성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생존하고 좋은 삶을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주제들, 즉 권력, 주체 그리고 공동체를 젠더라는 분석틀을 가지고 논의한다. 푸코의 권력 분석 이후에 권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나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푸코 이전의 권력 분석이 여전히 유효한 것임을 주장한다. 자원의 통제 능력, 의제의 장악 등은 젠더화되어 있고 인종 차별적인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권력의 균등을 위해서도 제3세계 여성 주체 개념이 요구되는데, 육체페미니즘으로 돌아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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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A Study on maternal ethics for reconstruction of moral domain. 이혜정 - 2007 - Korean Feminist Philosophy 8 (8):91-113.
    도덕 영역이 젠더화되어 있다는 것은 여성주의의 정설에 속한다. 도덕 영역은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으로 나뉘며 전자에는 남성의 영역으로 후자는 여성의 영역으로 배치되면서 여성의 영역으로서의 사적인 영역은 도덕의 변방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문제는 공적 영역을 대표하는 도덕 영역이 과연 도덕 철학에서 제 역할을 해왔는가 하는 것이다. 비판가들은 공적인 영역으로서의 도덕 영역은 근대 이후로 공리주의적 전통과 계약론적 전통이 차지하게 되면서 도덕 철학의 빈곤을 초래해 왔다는 비판을 해 오고 있다. 그것은 추상적이며, 보편적이고, 공평성을 지향하는 특징을 가지는데 이러한 특징들이 도덕을 대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도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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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3
    Feminism, Friendship and Moral Growth. 이혜정 - 2012 - Korean Feminist Philosophy 18 (null):123-150.
    우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을 아름답고 고귀하게 만드는 문명적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철학과 윤리학에서 배제되고 낭만적인 문학적 소재나 동성 간의 사랑으로 인식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필리아에 대한 철학적 시도를 최초로 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그것을 집대성해 왔다. 그것은 진리를 향한 욕망으로 해석되었으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특히 탁월한 자들 간의 우정을 완전한 우정으로 다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우정에 대한 철학적 담론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우정에 대한 남성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초월적인 진리에 대한 욕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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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3
    Hate Speech, the Compatibility of Regulatory Advocacy with Regulatory Opposition. 이혜정 - 2023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168:197-220.
    혐오 발언이란 단지 싫어한다거나 불쾌감을 주는 감정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인종, 민족,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속성을 근거로 다수에 속해 있는 발화자가 취약한 위치에 있는 소수자를 모욕하고 차별하는 행위이다. 자유주의자는 혐오 발언에 대해 표현의 자유의 이름으로 사법적 제재를 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평등주의자는 권력이 불평등한 사회에서 발화자의 표현은 단지 표현이 아니라 힘의 행사이며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하는 행위이며 따라서 사법적 제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러한 배경하에서 평등주의자가 주장하는 표현과 행위와의 인과적 힘에 대해 버틀러의 렌즈를 통해서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발화자의 주권 권력은 영원하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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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2
    The democracy of family, to the relationship of friendship. 이혜정 - 2018 - Korean Feminist Philosophy 30:1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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