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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
    Augustine’s Eloquence and Silence. 문영식 - 2018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4:197-216.
    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침묵의 수사학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사학은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설득의 요소를 발견하는 기술”, “재주부린 말솜씨”, “훌륭하게 말하는 재주”와 같은 정의가 어울린다. 수사가 또는 연설가의 과업은 능변으로 설득을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 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퀸틸리아누스 같은 고전 수사학자들은 이런 관점에서 수사학을 강조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전 수사학을 중세로 이행시킨 인물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역시 『그리스도교 교양』에서 설득이나 연설의 기술에 대해 강조한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는 능변보다 침묵을 더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수사 또는 능변이라는 말과 침묵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이다. 고전 수사학의 설득은 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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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8
    Biblical hermeneutics and rhetoric of love developed in Augustine’ 『de doctrina christiana』. 문영식 - 2016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4:157-175.
    아우구스티누스는 해석학이나 수사학이라는 표제로 책을 저술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중세 해석학이나 수사학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은 적지 않다. 본 논문을 통해 필자는 아우구스티누스가 『그리스도교 교양』이라는 책을 저술한 목적을 해석학과 수사학의 측면에서 고찰할 것이다. 30년이라는 간극을 두고 책의 해석학과 수사학의 내용이 저술되었는데, 한 책에서 해석학과 수사학을 다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우구스티누스는 해석학과 수사학을 서로 독립된 분야가 아니라, 해석학이 수사학의 토대가 된다는 입장에서 있다. 성서 해석을 통한 성서 수사학으로의 전개를 염두에 두고 책을 썼던 것이다. 그러니까 『그리스도 교양』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해석학 원리만을 탐구하거나 수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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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Evaluation on Augustine's 『De Doctrina Christiana』. 문영식 - 2019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6:189-208.
    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교 교양』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고찰하고 자리매김하는 데 있다. 수사학의 역사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 교양』을 집필하며 그리스도교 설교학의 지침서를 제공하고 그리스도교 수사학을 정초한 인물이다. 1928년 찰스 발드윈(Charles Baldwin)을 시작으로 현대 조지 케네디(G. A. Kennedy)에 이르기까지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교 교양』에 대한 논의와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실행했던 설교에 나타난 수사학에 대한 분석이 시도되고 있다. 본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 수사학 이론에 대한 관심보다 『그리스도교 교양』에 대한 평가에 집중하고자 한다. 1920년 대 이후부터 현대까지에 이르는 평가를 살펴보면서 수사학 역사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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