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1.  9
    Hwaeomseokjae ; The interpretation of the title of Flower Adornment by Seoljam Kim Siseup. 이창안 - 2014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74 (74):159-184.
    설잠 김시습의 『화엄석제(華嚴釋題)』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일곱 자를 중심으로 80권 『화엄경』의 사상을 집약하여 해석한 전적이다. 본 전적은 배휴와 징관, 그리고 임제종계통의 천여유칙선사의 『어록』을 통한 인용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화엄석제』의 구성과 그 주요내용, 그리고 설잠이 본 전적을 통해 무엇을 주장하고자 했는가를 논구하였다. 『화엄석제』는 대량의 인용문을 통하여 『화엄경』에 대하여 ‘제불의 밀장(密藏)’이요, ‘여래의 성해(性海)’이고, 또한 ‘대승의 돈교(頓敎)’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후에 “일체중생의 몸과 마음의 본체(本體)”인 ‘법계’의 성격을 경전의 근본적인 취지[宗趣], 경전의 모든 사상에 공통되는 본체[通體], 또한 모든 법이 의지하는 근거[通依]로서 규정하고, 다시 그러한 ‘일진법계’는 바로 ‘지금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2.  8
    Josaseon (Patriarchal meditation) in Seoljam’s Siphyundamyohae(十玄談要解). 이창안 - 2015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77 (77):193-222.
    曹洞宗 계통인 同安常察이 찬술한 『十玄談』에 대하여 淸凉文益이 註를 단 것이 『同安察十玄談淸凉和尙註』인데, 이에 대하여 雪岑 金時習이 註解한 저술이 『十玄談要解』이다. 이 저술은 고려시대에 一然의 『重編曹洞五位』를 계승하고, 근대에 萬海의 『十玄談註解』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조동종의 이해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본고는 바로 『十玄談要解』에 나타난 禪思想을 분석하여 그것이 祖師禪과 일치함을 논구하였다. 본래 이 저술에는 同安常察의 ‘十玄’에 대한 해석과 文益과 설잠의 주해가 모두 담겨 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문익과 설잠의 주해를 간략히 비교하는 형식으로 설잠의 禪思想을 도출하였다. 설잠은 기본적으로 曹洞宗風이 가득 함유된 ‘正偏五位’로서 ‘十玄’을 해석하고 있다. 그것은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3.  8
    The comparison of Sujeunggwan(the view of cultivation and realization of enlightenment) of Yeoraeseon(Tathagata meditation) and Josaseon(Patriarchal meditation). 이창안 - 2015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75 (75):209-230.
    본고에서는 선종에 있어서 여래선(如來禪)과 조사선(祖師禪)의 개념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조사선의 개념이 성립하기 이전에 사종선(四種禪), 오종선(五種禪) 등의 분류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분류는 대․소승의 교의에 따른 것으로부터 점차 발전하는 선사상에 의해 출현하고 있다. 여래선과 조사선의 분별은 송대 이후에 출현한 것으로, 당시에 유행하던 모든 선사상을 대상으로 각각 그 사상적 차별과 우열을 논한 것이다. 조사선의 개념은 여래선과 상대적으로 ‘돈오(頓悟)’와 ‘당하즉시(當下卽是)’를 중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상적 내용은 바로 도신(道信)-홍인(弘忍)의 동산법문(東山法門)과 그를 적전한 신수(神秀)의 북종을 여래선으로 설정하고, 선종의 종전(宗典)으로 받들어지는 『육조단경(六祖壇經)』과 그 이후의 선사상을 조사선으로 삼고 있다. 본고에서는 여래선과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