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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0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이기훈 - 2019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24):135-157.
    현대 사회에서 채식은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식습관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문화현상이며 사회적인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을 통해 영양학적인 이유 이상의 무언가를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윤리적 채식주의를 표방하는 이들은 레건으로 대표되는 동물 권리론과 싱어로 대표되는 동물 복지론을 철학적 근거로 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나치게 관념적인 레건과 달리 실천의 영역을 강조하는 싱어의 이론이 보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윤리적 채식주의는 채식주의들만의 윤리적 명제가 되어가는 것 같다. 동물의 복지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마치 그것이 보다 우월한 문화 양식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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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4
    Aspects of the Aesthetic Spirit Appeared in The Book of Changes. 이기훈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6:147-164.
    이 글은 미학에 관한 논문이다. 미학 가운데서도 특히 『주역』을 대상으로 하여 『주역』경문과 괘효상에 나타나는 미를 분석하였다. 『주역』은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글로 쓰인 문헌이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주역』의 경문經文과 전문傳文에 나타나는 문예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역』의 경문은 시적 요소가 많았음을 밝힌다. 그리고 전문에서는 경문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설명은 대부분 효위爻位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주역』에서 설명하려고 했던 것은 괘상과 효상이다. 괘상과 효상은 상징적인 것이면서 한편으로 회화나 서예처럼 감상자나 품평자에게 그림을 보고 그림 이면의 이치를 깨닫게 해 준다. 이것은 마치 동양 회화론에서 그림을 해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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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4
    A Study on the Necessity of Ethics for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이기훈 - 2018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20):293-317.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공 지능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 다양한 측면에서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반면에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한 우려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들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우리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인공지능의 단계를 구분하는 여러 방식이 존재하지만, 결국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닮아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모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의식, 이해, 의지, 그리고 감정을 총체적으로 지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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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Book of Change for Prediction in Advance. 이기훈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5:227-243.
    이 논문은 『주역』 에 나타난 미래 예측의 특성에 대해서 논한 것이다. 아울러 오늘날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리사주 이론에 대해서도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 논문은 미래 예측에 대한 것을 거대 미래 예측과 단순히 개인의 운명을 점치는 소규모 미래 예측으로 구분하였다. 거대 미래 예측이란 국가나 사회, 나아가서는 세계의 운명을 예측하고 만약 거기에 부정적이거나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이를 피하는 방안까지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소규모 미래 예측은 예측의 정확성에 있어서도 확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예측함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논자는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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